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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장리폼의 사전제작 시스템은 도면이 확정된 이후 공장에서 재단과 마감을 대부분 끝낸 뒤, 현장에서는 조립과 최종 마감만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전체 공정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현장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같은 설비에서 재단과 마감이 이뤄지기 때문에 도어와 패널의 이음선이 균일하고, 하드웨어는 300kg 하중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해 상부장이나 수납칸에 무게가 실려도 처짐 없이 버틸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장 제작 비중이 낮은 만큼 날씨나 현장 여건에 따른 일정 변수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도면이 확정되면 제작 완료 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시공일을 정해 두고 그 일정에 맞춰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사전제작 부재는 운송 중 손상을 막기 위해 개별 포장한 뒤 현장으로 옮깁니다. 현장 도착 즉시 포장 상태와 부재 규격을 다시 확인한 뒤 조립을 시작해, 운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도 미리 걸러냅니다.
사전제작 시스템은 여러 세대나 여러 공간을 동시에 진행할 때 특히 유리합니다. 공장에서 도면별로 부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세대마다 순서를 정해 순차적으로 조립만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 일정을 예측하기 쉽습니다.
현장 제작 방식과 비교하면 사전제작은 동일한 설비와 동일한 작업자가 반복적으로 재단과 마감을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세대를 동시에 진행하더라도 마감 품질이 고르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사전제작된 부재는 조립 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규격을 대조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운송 중 미세한 변형이 있었는지, 도면과 실제 부재 치수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뒤에야 조립을 시작합니다.
사전제작 시스템에서는 자재 발주도 도면 확정 시점에 한 번에 이뤄져, 필요한 자재를 그때그때 추가로 구하러 다니는 일 없이 계획된 일정대로 제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장 제작 방식과 달리 사전제작은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재단과 마감이 실내 공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천이나 혹서기에도 제작 일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진행한 현장은 조립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자재 부족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부재를 도면 확정 시점에 한 번에 준비해 현장에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현장에 자재가 쌓여 있는 기간이 짧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조립 당일에 필요한 부재만 반입해 작업하고 바로 정리하기 때문에 생활 공간에 자재가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사전제작 시스템은 하자 발생 시 원인 추적에도 유리합니다. 어느 공정에서 제작된 부재인지 기록이 남아 있어,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공정을 먼저 점검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전제작 시스템은 품질, 일정, 위생 세 가지 측면에서 현장 전체 제작 방식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바름에서도 이 방식을 기본 시공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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